1. 수시로 자세를 바꿔야 합니다.
일에 열중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로 서있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혈액의 흐르밍 느려져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거나 혈관 내에 혈전이 쌓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책상 아래에 발판이나 작은 상자를 마련해두고, 종종 다리를 올리거나 쭉 뻗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교사나, 승무원, 서비스업종에 오래 서 있어야하는 직업이라면 같은 자리에 서 있지 말고 조금씩 걸어다니도록 하고, 체중이 실리는
다리를 바꾸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2. 다리를 꼬지 않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정맥의 순환이 더디어집니다. 정맥은 탄력성이 동맥에 비해 떨어져 압력이 가해질 경우 쉽게 눌리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의 80%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으며, 주로 위로 올리는 다리에 많이 나타납니다.
또 다리를 꼬게 될 경우 골반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여 척추의 디스크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다리를 완전히 포개고 꼬는 경우는 발목만 얻는 자세에 비해 허리와 척추에 2배 이상 더 무리한 힘이 가해집니다.
3. 종아리 운동은 꼭하여야 합니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웁니다. 심장이 강력한 수축으로 혈액을 전신에 보내듯, 종아리 역시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정맥을 심장으로 올려
보내기 때문입니다. 의자에 앉은 채 양다리의 무릎부터 발뒤꿈치까지 딱 맞춰 세운 후, 종아리에 힘을 꽉 준채 뒷꿈치를 천천히 올렸다 내립니다.
4.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아야 합니다.
지나치게 허리를 꽉 조이면 위와 장기내부는 물론 복부에 있는 대정맥까지 눌리게 됩니다.
따라서 혈애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붓거나 쑤시기 일쑤고,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기기도 쉽답니다.
허리띠는 물론이고, 코르셋이나 지나치게 달라붙는 스키니 바지도 하지정맥류에 좋지 않습니다.